본문 바로가기
뉴스줍줍

이재명 아들 도박으로 '500만원' 땄다?..'홀덤사이트'에서?

by 작은사치 2021. 12. 19.
반응형

이재명 아들, ‘포커 OO'이란 사이트 통한 온라인게임이었다?

<이재명 아들 도박 논란에 대한 열린공감TV의 취재노트>

현재 취재 중인 내용으로는 이재명 후보 장남 이 모씨가 ‘도박’을 했다는 ‘포커 OO'이란 사이트는 게임머니를 환전해 주는 사설 도박사이트가 아닌 '홀덤사이트'였다. (이 모씨가 땄다는 500만원은, 돈으로 환전할수 없는 게임머니 500만 원을 땄다는 것)

 

도박과 온라인게임과의 차이는 ‘환전’에 있다.

하지만 극우매체는 해당 사이트를 도박으로 규정하여 보도했다.

이 후보의 장남 이 모 씨는 2019년 해당 사이트에 가입하여 2020년 7월 탈퇴했다. 그가 1년 6개월 동안 쓴 현금은 10~30만 원 수준이다. 온라인 게임을 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실제 현금 단위와 게임상 머니 단위는 같은 “원” 화폐단위를 쓰더라도 금액 차이가 현격하다. 

홀덤이란,

텍사스 홀덤(Texas hold 'em)을 뜻하며 포커의 한 종류이다.

개인별로 2장의 카드를 갖고 나머지 5장의 공통 카드로 족보를 완성하게 되는 게임이다. 해당 게임은 현재 젊은 층에서는 마인드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세대 간에 따라 생각이 다르겠지만 쉽게 설명해 ‘한게임 사이트’와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쉬울 듯하다.

과거 스타크래프트의 황제 임요환 씨도 '노 리미트 홀덤' 종목 등 세계적인 홀덤대회에 나가 프로 홀덤 포커플레이어 선수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황제’ 임요환, “‘홀덤 포커’는 ‘도박’이 아니다”(인터뷰)

황제’ 임요환, “‘홀덤 포커’는 ‘도박’이 아니다”(인터뷰), 뉴스

www.hankyung.com

또한 홀덤펍이 젊은 층에서 성행 중인데 술을 마시면서 카드게임을 즐기는 곳이다.

참가자가 정해진 일정 금액을 지급하면 음료 한 잔과 게임에서만 통용되는 칩을 받는다. 이 칩으로 게임에 참가할 수 있다. 이는 매우 합법적인 공간이다. 하지만 만약 칩을 현금으로 바꾼다면 이는 불법이다.

 

문제 1.

극우매체가 보도한 이재명 후보 장남 이 모 씨가 가입했던 ‘포커 OO’은 홀덤사이트로 불법과는 거리가 먼 곳으로 보이는데 이를 문제 삼아 ‘해외에 서버를 둔 게임 도박장’이라고 보도했다.

 

문제 2.

해당 사이트에 가입한 닉네임으로는 당사자를 특정할 수 없다.

이 모씨가 사용한 닉네임으로 누군지를 알아내려면 이메일 계정 등을 알아야 하는 게 먼저인데 해당 사이트 운영진조차 가입 시 이메일 계정을 들여다볼 수 없다고 공지했다.

즉, 누군가 어떤 특정 세력이 공권력을 이용하여 보았거나 해당 루트(볼 수 있는)를 잘 아는 자가 특정 이메일을 추적하여 그 이메일로 가입한 해당 사이트의 닉네임을 찾아낸 것이다.

그것은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운영자조차 알 수 없는 것인데 그 일을 알아낸 것이다. 그들이 누구든 온라인 게임의 계정 탈취를 목표로 일종의 ‘크래킹’을 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 3.

이 후보의 아들이 마사지업소를 출입한 것을 극우매체가 문제 삼았다. 중요한 것은 해당 업소에서 성매매, 또는 유사 성행위를 했는지 여부다. 현재까지는 이 후보 아들은 그런 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했다. 마사지업소 출입은 누구라도 할 수 있다. 이를 극우매체들은 ‘유사 성매매 업소’, ‘퇴폐업소’ 등으로 표현하며 마치 그 안에서 이 후보 아들이 그런 행위를 했을 것이란 암시를 주는 보도를 했다.

하지만 이 씨의 게시판 게시글이 부적절했던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었다. 그러나 특정 언론은 이 씨가 쓴 게시글이 아닌 해당 업소의 다른 사람 후기를 마치 이 씨가 쓴 것처럼 보도했다.

지금 해당 기사는 은근슬쩍 그 글은 교체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스스로 마사지 업소 출입을 시인했다.

 

출처 : 열린공감TV1<취재노트>

열린공감TV(유튜브 플랫폼 언론법인 인터넷언론사 독립매체)
사업자등록번호 : 769-87-02054
종목 : 뉴스제공업(언론업)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아53317

온라인 게임업계에선, "민주당과 이재명후보가 사과한 것은 온라인게임을 도박이라고 인정한 것과 같아 유감..."을 표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포카게임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은, 특히 게임을 즐기는 젊은층에서는 이것을 불법으로 봐야하는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많은 것도 사실이고 논란이 정리되야하는 범위에 있는 것도 사실인듯 싶다.

하지만 엄밀히 보면 우리나라에선 아직 합법화 범위에 있지 않기 때문에 정치적 공격의 빌미가 되었다는 사실로 볼때 이재명 후보의 사과는 당연한 태도라고 본다.


이재명 후보 아들의 게임머니 '500만 원 도박' 보도를 접한 어르신 왈,

"온라인 고스톱으로  2억 땄는데 나도 도박으로 걸리나?"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유료광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