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100) 이재명, 윤석열 35.5%로 같은 출발

[KBS여론조사] 앞으로 100일...이재명·윤석열, 똑같은 출발선 35.5%

KBS에서 대통령선거(2022년 3월9일) D-100에 맞춰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같은 지지율을 보인 결과가 나와 흥미롭다.

이재명 35.5%, 윤석열 35.5%로 똑같이 나왔으며 심상정 4.4%, 안철수 3.5%, 김동연 0.4%로 그 뒤를 이었고, 제응답을 미룬 부동층 비율은 18.8%로 나왔다.

세대별로 보면 3~40대에선 이재명 후보가, 60세 이상에선 윤석열 후보가 우세하게 나왔고, 중도층에서 비슷한 지지율을 보였다.

[여론조사] 앞으로 100일…이재명·윤석열, 똑같은 출발선 35.5%

 

◎ '당선 전망' : 이재명 42.4%, 윤석열 40%

◎ 국정 운영 잘할 것 : 이재명 52.4%, 윤석열 41.7%

◎ '지지 후보 바꿀 수 있다' 28.0%

이재명 후보 지지자층은 78.2%, 윤석열 후보 지지자층은 73.8%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한것으로 나왔다.

◎ 정권 교체 51.4% vs 정권 연장 39.5%

지난 8월부터 직전(11월8일)시행한 KBS 조사(교체 57.9% vs 연장 31.7%)까진 이 격차가 꾸준히 늘었는데, 이번 조사에서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 반드시 투표 85.3%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 41.8%

직전 KBS 조사(11월8일 발표)에서 39.4%로, 40% 선이 붕괴됐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이번 조사에서 41.8%가 나와 다시 40%대로 복귀, 여전히 5년차 과거 역대 대통령 지지율보다 높은 모습을 보여 레임덕 없는 최초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아져 보인다.

조사 의뢰자: KBS/조사 일시: 2021년 11월 26일~28일/조사 기관: (주)한국리서치/조사 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표본 크기: 1,000명/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응답률: 21.5%/이번 조사 설문지와 결과표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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