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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김웅·손준성 압수수색..영장에 '피의자 윤석열' 적시

by 작은사치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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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당사자인 김웅 의원실·손준성 자택 전격 압수수색

공수처(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는 다수의 시민 단체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후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곧바로 수사에 나섰고, 10일 김웅 의원실과 손준성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의 자택·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한다. 

뉴스(https://www.nocutnews.co.kr/news/5622685)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직접 수사를 위해 김웅 의원의 자택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 손 검사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공수처 압수수색에 '피의자 윤석열' 적시 되었다고 한다.

'정점식 의원'탄로에 국힘당 전체의 조직적 개입 정황

최강욱 고발장 초안, 전달통로는 정점식이 전달했다는 또 다른 의혹도 제기가 되고 있다. 

MBC 단독보도로 확인된 고발장 초안을 지난해 8월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당무 감사실로 전달한 사람은 당시 법률 자문위원장이던 정점식 의원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손준성 검사가 보낸 걸로 의심되는 고발장과 거의 흡사한 고발장 초안이 정점식 의원실을 통해 당에 전달됐고, 당에서 법률자문위 소속 조 모 변호사에게 다시 전달해 실제 고발로 이어진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고 한다.

김웅 의원이 지난해 4월 8일 당에 전달한 걸로 추정되는 '손준성 보냄' 고발장이 불과 2주만에, '어셈블리(assembly)' 즉 국회 내 컴퓨터를 이용해 고발장 초안으로 재가공

 '고발 사주'가 실행되는 과정에 당의 공조직과 검찰 출신 의원이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

 

정점식 의원이 '초안' 전달‥"출처 기억 못 해"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에 국민의힘 공조직과 국회의원이 연루된 정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손준성 검사가 보낸 걸로 추정되는, 최강욱 의원 고발장과 판박이...

imnews.imbc.com

 더불어민주당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윤 전 총장이 기자회견에서 오만방자한 언행으로 국민을 겁박하는 뻔뻔함의 극치를 보였다"라고 지적

 '고발 사주'의혹 고발장의 당사자인 열린 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고발장과 유사한 것으로 확인된 고발장 초안을 정점식 의원이 당에 전달했다"라며, "국민의힘이 공범으로 참여한 것"이라고 주장

 민주당 김영배 최고위원은 오늘 MBC 라디오에 나와 "수사는 물론, 국정감사도 있고, 국정 조사도 진행될 수 있다면서 윤 전 총장이 출석하게 될 거로 보인다"라고 밝혀

 국민의힘은 

[대권 주사들의 비판]

▶ 홍준표 의원은 "의혹이 사실이라면 윤석열 전 총장이 법적 책임을 질 것"라고 강조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의혹의 당사자인 김웅 의원은 단순 전달자, 깃털에 불과했다"라며 "몸통은 윤 전 총장과 손준성 검사일 것"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의혹 파문이 커지자 김재원 최고위원이 단장으로 한 '공명선거 추진단'을 설치하고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김재원 의원은 이전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에 '역선택'에 적극 참여하자는 취지를 주장하고 본인이 선거인단 등록하는 등 공명선거 단장으로 과연 적임자인가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묻고 싶다. 과연 이번 한번뿐일까? 제수없게 걸린건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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