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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원작자, "'윤석열차' 표절 아니다", “윤석열 정부는 거울을 보라”

by 작은사치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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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카툰 부문에서 금상 수상한 고등학생 카툰 작품 ‘윤석열차’에 대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과 정부의 문체부가 표절 몰이와 정치혐오를 조장한다는 비판 주장에 대해 민주주의와 언론자유가 높은 수준의 서구 언론과 기자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모양새다.

괜시리 벌집을 건들인 것은 아닌지 싶다.

 

"'윤석열차' 표절 아니다"...英원작자 ”완전히 다른작품, 상당한 실력을 갖춘 매우 뛰어난 학생“

영국 출신 프리랜서 기자 라파엘 라시드는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고등학생 그림 ‘윤석열차’가 제23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카툰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에 대해 국민의힘은 해당 작품이 작가 스티브 브라이트(Steve Bright)가 2019년 더선에 기고한 풍자만화를 표절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현재 상황을 브라이트에게 전하면서 의견을 구했다.

(왼쪽)제23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금상 수상작, (오른쪽)영국 일간지 ‘더 선’에 실린 만평..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해당 작품을 그린 원작자 영국 만평가 스티브 브라이트는 “절대 표절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히는 답을 메일로 보내왔다며 답변서 전문을 공개했다. 

브라이트는 이 메일을 통해 “어떤 유사한 점이라도 의도가 아닌 우연의 일치였다는 게 매우 분명하다(이런 일은 만평 세계에서 항상 일어난다)”며 “학생은 내가 보기에 전혀 잘못이 없으며 펜과 붓에 대한 기술에 대해 칭찬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브라이트는 “제 만화가 학생들에게 유사한 방식으로 풍자하는 과정에 영감을 줬다면 놀랄 일이지만 이는 표절과 전혀 다르다”며 “전혀 다른 주제와 다른 캐릭터. 유일한 유사한 건 파란색 기차라는 점”이라고 했다.

 

이어 “만평에 재능이 있는, 칭찬받아야 할 학생이 정부에 대한 풍자적인 비판을 하면 비난받을 우려가 있다는 것이 큰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고맙게도 영국은 (정치 풍자가) 허용될 뿐만 아니라 장려되고 있고 그것이 없었다면 만평가라는 직업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379063?sid=102

 

 

“윤석열 정부는 거울을 보라”

한국에 10년 이상 체류하며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 중인 영국 출신 라파엘 라시드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범학계 검증단에서 심각한 수준의 표절이라는 결론을 낸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 표절 비교 이미지를 함께 링크한 뒤, ”정부는 거울에 비친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로 논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집권당이 ‘윤석열차’ 표절 의혹 제기를 하는 행태는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으로 읽힌다.

 

이후 트윗에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명칭 승인 취소를 고려하는 등 공모전에 대해 정부 차원의 규제가 가해지는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그는 “어린 학생의 풍자화를 몰아세우고 독재권력처럼 표현의 자유를 공격하는 윤석열 정부의 행태는 아주 걱정스럽고, 위험하고, 부끄러우며, 지저분하기까지 하다”고도 주장했다.

 

 

NK뉴스의 채드 오캐럴

”윤 대통령은 정말 비범한 방식으로 나라를 운영한다. 검찰에 있을 때도 비판적인 하급자들에 대해 이렇게 대응했는지 궁금하다“며 문체부의 공모전 점검에 의문을 표했다.

 

미국 국영방송 미국의소리 서울지부의 윌리엄 갤로, 로이터의 한국·북한 담당 기자 조시 스미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서울 특파원 크리스천 데이비스 등도 언론 자유 압박으로 비치는 한국 정부 행태에 주목하는 메시지를 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336072?sid=104

 

“윤석열차 그린 고교생 ‘尹 구둣발’ 논란 보고 작품 구상”

오마뉴스의  '윤석열차'를 그린 학생의 고등학교 교감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제23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카툰 부문 금상을 받은 고등학생의 작품 ‘윤석열차’는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구둣발 논란’을 보고 작품을 구상한 것이라고 전해졌다.

 

https://varogagi.tistory.com/277

 

'윤석열차' 카툰 건조한 해석...이어지는 패러디

'윤석열차' 카툰에 대한 건조한 해석 1. 토마스와 친구들이라는 '인격이 있는 기차'를 의인화 한 카툰은 수백 종류로 표절이라는 주장은 너무 질낮은 이야기라 대꾸 불가 2. 특히 유상범 의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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