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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이태원 참사'를 어떻게 다루고 있나..

by 작은사치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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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난 6월, "안전을 중시하는 관료적 사고를 버려야 한다"

외국의 유력한 언론들은 '이태원 참사'를 한국 정부의 미흡하고 소홀한 안전대책에 문제가 있었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왜 우리 정부는, 우리 대통령은, 국무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은, 구청장은, 서울시장은 사과에 그리 인색할까? 

왜 국민으로 하여금 "국가는 없었다"라는 절망의 소리를 하게 하는가? 

출처 : 굿모닝충청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78850
 

“Absolutely Avoidable”(사고를 얼마든지 피할 수 있었다)

“Bound to happen” (사고가 날 수밖에 없었다)

 

간추린 대표적인 몇 외신보도

 

▶ 영국의 가디언(The Guardian)

“이태원 참사는 사고가 날 수밖에 없는 느낌이었다”
 
▶ 미국 CNN
"한국 정부는 토요일(29일) 밤에 많은 인파가 몰릴 걸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비상상황이 벌어지면 사람들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군중 규모를 모니터링해야 하는 책임이 정부에 있다"
 
▶ 미국 뉴욕타임스(NYT)
"한국에서 발생한 최악의 평시 재난 중 하나다. 번성하는 기술 강국, 대중문화 강국인 한국의 이미지를 손상시켰다“
"한국에선 정치ㆍ노동 집회를 정부에 미리 신고하는 것이 법적 의무이지만, 매년 핼러윈에 젊은이들이 이태원에 모이는 데는 사전 허가 의무나 법적 제한이 없다. 서울의 공무원들이 29일 밤 조직적이지 않은, 자발적인 군중들에 허를 찔렸다"
 
▶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한국 정부가 많은 사람들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법 집행기관(경찰)이 클럽 경비원처럼 참사 발생 골목길에 대한 접근을 관리했어야 한다“

▶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비극이 벌어질 당시를 촬영한 영상은 골목길이 많은 규모의 인파를 감당할 수 없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태원 관할구청이 안전 대책으로 내놓은 건 코로나19 예방, 식당 안전 점검, 마약 단속 등뿐이었다“
"인파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 일본 아사히
"사람이 모이는 혼잡한 곳의 경비는 어려울 수밖에 없는 만큼 장소를 특정하고 정보를 모아 미리 준비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한국 경찰은 군중의 움직임이 갑자기 변화하는 요인 등에 대한 정보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 요미우리신문
"코로나19 거리두기 규제가 완화된 올해 많은 사람들의 핼러윈 축제 참가가 예상됐지만, 지자체와 경찰의 준비가 허술해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윤정부의 지침 : '인재'라고도, '참사'라고, '희생자'라고도 하지 마라?

왜 이럴까? 왜 이렇게 축소하고 의미를 최소한으로 축소하려하는 걸까? 국가애도의 기간을 갖자고 까지 했는데 왜...왜...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이렇게 대하는 것일까?

 

이태원 참사 첫 112신고 '6시34', "압사" 녹취록 전문

이태원 참사 '6시34분' 찻 112 신고에도 "압사" 경찰청이 공개한 11건의 112신고 녹취록 전문 : 민중의소리 https://vop.co.kr/A00001622305.html (경찰청 자료출처) 신고 시점은 18시 34분, 20시 09분, 20시 33분, 20

varogagi.tistory.com

"국가의 존재 이유"를 상기하기 바란다.

처음 있는 축제도 아니고 과거 이태원에서의 할로윈 축제는 어떠했는지 비교하면 간단하지 않을까 싶다. 
전 정부와 비교하는 것이 현정권에 눈치가 보였다면 멀리갈 필요도 없이 1~2주 전에 이태원에서 행사가 있었고 부산에선 BTS 공연도 있었지 않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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