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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시대" 국방부 집무실 이전비용 예상만 최소 1조1000억?

by 작은사치 202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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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집무실 이전에 국방부 이전 까지 최소 1조 ~4조 예상

윤석열 당선인이 국민과의 소통을 이유로 "용산시대"를 열겠다고 한다. "현재 청와대에선 소통이 어렵나?", "국방부가 더 구중궁궐이다", "소통에 장소가 원인인가?"라며 논란이 커지는 모양새다.

국민의 혈새가 1~2억이 들어가는 것도 아닌 어찌보면 국가대사에 가까운 것을 국민 의견수렴따위는 들으려도 않고 밀어부치려는 것일까?

왜 스스로 "터가 않좋다는 무속의 말에 휘둘리고 있는 것 아니냐"라는 의심을 사는 걸까? 

 

국방부 앞 "용산공원에서 소통한다"는 주장인데 용산공원은 미군기지 완전반환 후 7년 뒤에 공원 조성한다는데 현제 10%정도 반환되었는데 언제 될지 알수 없는 용산공원에서 소통한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이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언론의 팩트체크해야 하지 않나싶다.

코로나로 자영업자 소상공인 죽네사네 하는 판에 괜한 집무실 이전에 세금 1조 원이 웬 말이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듯하다.

용산 이전비용 200억=>500억=>1조 ~ 4조

尹 당선인 측은 처음엔 이전비용이 용산으로는 200억, 광화문 청사로는 1000억이 든다고 했다가 다시 500억이 소요될 거라는 밝혔지만 국방부 이전에 따른 비용은 빠져있다고 한다.

보수언론과 尹당선인측은 애써 대통령 집무실 이전비용 정도로만 밝혀 막대한 이전비용에 따른 국민의 비판여론을 우려해 국방부이전 비용은 의도적으로 빼 충격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국방부 안에는 안보 관련 극비시설이 집약되어 단 1초의 공백도 상상할 수 없는 곳이라는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다. 그래서 국방부의 이전은 준비가 철저히 이루어져도 최소한 2~3년은 소요된다고 한다. 

이전 소요비용이 1조 원을 훌쩍 뛰어넘을 거로 추산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 같다.

가정집 이사도 인테리어 하면 2~3달 걸린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은 그냥 사무실 하나 이전이 아니다. 청와대 벙커 시설과 청와대를 둘러싸고 있는 경호시설, 각종 포대 시설(발컨, 재블린, 패트리어트 미사일 등) 온갖 포대 시설도 같이 이전해야 한다.

또한, 국방부의 일반인들은 알 수 없는 안보시설과 지휘시설 등이 재배치 이전해야 하는데 그 시설들 해체와 재배치에 들어가는 시간이 1~2년이 아닌 적어도 3~5년은 걸쳐 철저하게 준비하고 계산하고 안보공백 없이 움직여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 어느 나라도 쉽게 군사시설을 움직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걸 2주 안에, 3월 안에 방을 빼라고 한다는 말이라는데...

용산 아파트 옥상에 패트리어트 등 포대 배치된다

용산으로의 이전이 그냥 이전이 아닌 현 청와대를 둘러싸고 있는 그 많은 보안, 안보 경호시설이 이전해야 한다. 

그러나 용산 국방부는 그 포대 시설 배치할 곳이 적당하지 않다.

해서 용산지역 고층 건물 옥상과 아파느 옥상에 배치를 해야 한다고 한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옥상에 패트리어트가 배치된다는 것이라고 하는데...

 

국방부 반경 8km 내(용산~일부 강남까지)에 예상되는 변화?

고도 제한 걸림 : 20미터 이상 금지
옥상 올라가는 거 금지
인근 건물(아파트 등)에 각종 포대 시설 배치 : 벌컨, 재블린, 패트리어트 등등 온갖 포대 설치 예정
삼각지 재개발 사업 전면 중단
고층 아파트 전부 감시 대상에 포함돼서 CCTV 설치됨 (프라이버시 침해 가능성 ↑)
 인근 주민들 전부 감시 리스트에 올림(현재도 삼청동, 효자동 주민에게 그러고 있음)
국방부 앞 보도는 전면 통제
대통령이 합참 관저에서 국방부까지 출퇴근하는 3킬로 구간은 매일매일 핸드폰 통신 중단+대중교통 포함 전면 교통 통제.... 시민들 불편 가중
앞으로 반포대교~원효대교 사이에 한강변에서 드론 날리는 거 금지
비행통제구역 걸려서 비행기도 강남으로 못 지나감
이제 툭하면 시위 열려서 용산+이촌+이태원 일대 아수라장 됨

 인근 고층 아파트등에서 대통령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세계유일의 대통령 집무실이 군사시설로

세계 어느나라의 대통령이, 총리가 전시에도 갈까말까한 군사시설에 대통령 집무실을 생각이나 할까?

외신들의 시선 또한 의아해 하며 대선내내 논란이었던 무속인의 입김으로 읽고 있는 듯도 하다. 제일 걱정는 국외에서는 한반도에 전쟁이 임박했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결국 외국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회수 할 것이고 그렇게 힘든 노력으로 사라졌던 "코리안리스크"는 더욱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다.

 

 

"국방부 방 빼는 데만 863억", 이전비 2배·건설비 3배

"국방부 방 빼는 데만 863억"‥이전비 2배·건설비 3배 MBC가 국방부와 합참 이전 비용과 관련된 국방부 내부 문건을 단독 입수해 보도에 따르면 인수위가 밝힌 액수보다 이전 비용은 2배, 합참 건

varogagi.tistory.com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이전한다는 당선인의 말이 진정성을 갖자면, 용산 국방부이전이 꼭 필요하다면 서두를 것이 아니라 면밀한 조사와 타당한 예산과 전문가들의 조언과 국민의 설득을 통해 물흐르듯 해야 하지 않을까싶다. 

국민과의 소통한다는 명분이었다면 더욱 국민들의 목소리에 먼저 귀기울여 줄 것이라 믿어본다.

 

https://www.youtube.com/watch?v=FbWMhAhFQ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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