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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줍줍

코로나 백신 가짜뉴스, 누가 왜 퍼트리고 있나?

by 작은사치 2021.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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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국내 첫 백신으로 허가받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26일 오전 9시부터 요양병원·시설의 만 65세 미만의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약 34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전 세계적으로 2억 회분 정도가 백신을 맞았는데 전 세계적으로 봐도 예상치 못한 후유증, 부작용은 거의 보고되고 있지 않다고 한다. 일부 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중증 기저질환자로 밝혀졌을 뿐이다. 매년 접종하는 독감백신의 효과보다 코로나 백신 효과가  더 높다고도 한다.

 

코로나19 백신 가짜 뉴스가 판친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코로나 19 백신과 관련한 가짜 뉴스가 퍼졌다.

극우유 튜퍼 등을 통해서 카톡을 통해서 마구잡이로 퍼트리고 백신 접종 반대 여론 만들기를 하는 모양새다.

 

‘백신이 치매나 유전자 변형을 일으킨다’

‘백신 주성분이 원숭이 신장세포, 낙태 아세포 등이다’

‘백신을 주사할 때 몸에 마이크로 칩을 삽입한다’ 등은 모두 근거 없는 가짜 뉴스고 허위사실이다.

코로나 19 백신 가짜 뉴스에 언론도 정치인도 동조?

작년(2020년) 유럽과 미국 등이 정부의 방역이 실패해 코로나 대확산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무리를 해서라도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에 우리나라는 우수한 K방역으로 여유를 가지고 타 나라의 백신 접종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신중하게 백신 확보를 계획 와중에 백신 확보 못했다고 비판 여론 몰이를 했고, 백신 확보가 되고 어느 나라보다 신뢰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백신 접종이 확인되니 이제는 “백신이 남아돈다”, “백신의 위험성 걱정”, "대통령이 1호 접종해서 안전성을 입증하라"등과 가짜 뉴스와 함께 또다시 논란을 키우고 만들고 있는 언론과 정치권과 극우인사들....

2020년 독감백신 가짜 뉴스가 생각나네

작년에 독감 접종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가짜 뉴스와 의혹 제기한 언론으로 인해 접종이 필요했던 많은 사람들이 접종을 포기하는 등 백만 명분 정도 폐기 처분했던 트라우마가 생각난다. 이후 결과적으로 언론 등이 제기한 의혹은 모두가 사실이 아니었던 사실이 확인되었지만 언론은 사과도 없었다.

신고의 생활화해야 할까?

코로나 19, 백신과 관련 가짜 뉴스를 생산·유포할 경우 정보통신망법 제70조 2항(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과 전기통신 기본법 제47조 2항(이익 목적 허위통신)에 따라 징역형이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국민 아니 내 생명과 안전에 관한 것인 만큼 가짜 뉴스를 접하면 신고하는 자세도 중요한 것이 아닌가 싶다.

 

경찰 역시 “백신 접종 관련 가짜 뉴스를 생산·유포하는 행위는 국민 불안과 사회혼란을 초래하는 불법행위여서 시 경찰청 전담팀을 중심으로 상시 대응체제를 갖춰 엄정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고 한다.

 

 

백신이 뇌를 통제한다고?…접종 앞두고 가짜뉴스 기승

코로나 백신 접종을 앞두고 가짜뉴스가 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이 인구를 줄이기 위한 거다, 뇌를 통제할 수 있다, 내용도 다양합..

news.jtbc.joins.com

 

백신 맞으면 치매 걸린다? "모함 가까운 가짜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과 관련 가짜 뉴스가 난무하고 있지만, 이는 모두 근거 없는 허위 사실로 전해졌다. 2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이재갑 한림대강남성

www.edaily.co.kr

 

“백신에 전자칩” 가짜뉴스 판치는데, 정작 방심위는 ‘개점휴업’

전문가들 “잘못된 정보 현혹 되면 안돼”

www.hani.co.kr

 

불안감 조장하는 '백신 가짜뉴스'…수사 잇달아

불안감 조장하는 '백신 가짜뉴스'…수사 잇달아[앵커]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온·오프라인상에는 가짜뉴스가 크게 확산하고 있습니다.허위정보가 퍼지면서 전국적으로 수사도 이어지고...

www.yonhapnewstv.co.kr

 

가짜뉴스를 퍼 나르고 논란을 키우는 자들, 언론, 정치인들의 목적은 무엇일까? 모두는 아니겠으나 진영논리와 극우보수인사들의 정권 때리기 위해, 기득권 세력(언론, 재벌, 엘리트 집단)들의 이익 사수를 위해 같은 목적으로 사회혼란이 목적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드는 게 사실이다.

기득권을 지키고자 하는 자들은 그 권력유지를 위해 사회혼란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이 또한 생각나기도 한다.

너무 다행인 것은 지금의 국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똑똑하고 사리판단, 팩트체크는 기본인 깨어있는 시민들인 것이다. 이런 시민들이 후진국스러운 언론환경과 사법, 정치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진정한 민주주의 선진국으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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