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교민 어린이 생일축하해요!!~"
"방에 산타가 왔다 간 것 같다"
우리나라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처, 방역시스템이 해외에서도 찬사와 부러움을 받고 있다고 하니 다행이 아닐수 없습니다.
국가적 재난수준의 상황에서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아산등에 격리된 우한 교민들의 건강 상테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건 보도를 통해 알려졌는데 이번에 생일을 맞은 어린이에게 케이크와 장난감 등 생일선물을 전달하는 등 가능한 범위내에서 활동의 제약을 받으며 격리된 어린이들을 챙기고 있어 정말 다행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의료서비스를 요구하는 입소자에 대해서는 의료진과 역학조사관 판단에 따라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국군 소도병원 산부인과 전문의와 격리시설에 상주의사와 화상연결하여 상담하고 처방하는등 이동진료시설을 통해 임산부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답니다.
격리중인 우한 교민은 정부합동지원단은 12세 이하 어린이들을 위한 로봇과 종이인형 등 장난감을 전달했고. 이에 격리중인 우한 교민은 포스트잇에 "아이들이 오늘이 크리스마스냐고 묻는다'며 '방에 산타가 왔다 간 것 같다' 이야기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해 어려움 속에서도 훈훈함을 느껴지는 부분이 아닌가합니다.
정부합동 지원단 관계자는 "고사리손들이 색연필로 꾹꾹 눌러쓴, 예상치 못한 감사의 그림 편지를 받고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직원들이 큰 위안을 받았다", "교민 모두가 무사 퇴소할 수 있도록 성심껏 살펴보겠다"고 말하고기도 해 훈훈함이 느껴집니다.
아산 임시생활시설에서 활동의 제약을 받고 있는 교민들은 여러 요청사항을 포스트잇에 적어 문 앞에 붙여놓으면 보건 당국은 이 포스트잇을 수거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한다고 합니다.
관계자 말에 의하면 "다수의 교민이 국민들에게 감사편지를 작성해 방문 앞에 붙여노고 있다", "해당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성원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내용 등도 다수"라고 합니다.
또, 다른 교민들은 "어쩌면 위험할지도 모른 일을 저희를 위해 신경을 써주고 지원해줘서 잘 지내고 있다"/ "저희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도와줘 진심으로 감사한다"/ "충분한 지원을 받으며 부족한 것 없이 지내고 있다"/ "작은 요구도 잘 들어줘서 고맙다"/ "충분한 지원을 받으며 부족한 것 없이 지내고 있다"/ "숙소 밖으로 보이는 경찰들이 추운 날씨속에 경비를 서느라 고생하고 있다"등 정부 작은 세심함과 고생하는 경찰관계자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교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그동안 고생했던 것을 모두 잊게된다", "이들의 감사 표현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우리 교민, 국민 대다수의 따뜻한 마음이나 정부 신종바이러스 발생으로 나라 전체가 불안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런 따뜻함이 잔잔한 감동을 주네요. 이게 나라 아닌가 싶습니다.
항상, 우리 국민들은 재난같은 국가적 어려움에 처음에는 무분별한 유언비어와 가짜뉴스, 언론의 과도한 불안조장 보도, 정치인들의 정쟁으로 이용해 불안부추기기에 잠시 휘둘리다가도 바로 차분하게 주변을 둘러보고 서로 격려하고 진실을 찾아가며 마음을 다해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강인함을 또 보여주여 주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에도 국민들이 앞장서서 안정된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일제 3.1운동 부터 촛불혁명까지 나라를 지키고 만들어가는건 권력자가 아닌 어린이부터 노인분들까지 깨여있는 시민들이 이끌어가고 지켜가고 만들어가는 거 같습니다. 여기에 언론과 정치인등 기득권자들이 정신차리면 우리나라는 그 어떤나라 부럽지 않은 강대국이 될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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