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마스크 100만 개 노마진 판매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중소벤처기업부의 정례브리핑에서 박영선 장관과 중소베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공영홈쇼핑 최창희 대표의 "마스크 100만개, 손소독제 14만 개를 확보하여 노마진 판매" 관련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신종코로나의 확산으로 마스크 부족, 일부 판매업자들의 가격 급등시킨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공급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 공영홈쇼핑은 100%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만을 판매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대한민국 홈쇼핑입니다.
이 브리핑에서 공영홈쇼핑 최창희 대표의 브리핑에서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품귀현상에 가격까지 급등한 상황을 고려해 이익이 아닌 공익을 위해 방송 판매를 준비했다" 면서
▶ 19일 마스크 14만개 판매 시작으로 1인당 40개 1세트 한도 안에서 판매할 계획이고,
▶ 17일 손소독제 2만 개를 판매 시작으로 1인당 5개 1세트 한도 안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배송비 등 기본 경비만 받고 노마진으로 판매한다"라면서 다음 달부터는 직매입을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추가 방송도 준비하고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네요.
반가운 소식입니다.
과거 신종바이러스 발생 시 우왕좌왕하던 모습에서, 관련 부처나 그 외 각 부처별 대응력이 많이 좋아지고 협업하는 모습이 보기에도 좋고 앞으로 더 좋아질 거로 기대됩니다. 하긴 이게 정부가 존재하는 이유기도 하겠지만요.
이번 노마진 판매는 중기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합동 협력을 통해 전국 40개 이상의 제조업체들과 협의를 통해 확보했다고 합니다.
중기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마스크 30만개를 지원받아 전통시장, 상점가를 중심으로 9일 기준으로 829개 시장ㆍ상점가에 마스크 14만 9235개를 배부한 상태라고 합니다. 같은 기간 478개 시장에 손소독제 1만 9120개를 배부했고, 중국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 등에게도 마스크 1만 개를 구호물품으로 지원했다고 합니다. 잘하고 있네요.
중국 소재 수입에 차질이 우려되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중기부는 원자재 및 제품 수출입 등에 대한 애로사항 등 피해접수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원자재 및 제품 수출입 등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자금 융자, 특례보증등 2500억 원을 공급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더 많은 지원이 있어야 골목골목 피해상인들까지 지원 혜택이 돌아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0년 경제가 점차 나아기고 있던 차에 신종 코로나는 참 아쉽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피해가 클 것 같아 걱정스럽네요. 정부에서 최대한 지원해야 하겠지요.
역시 국회가 문제이긴 한데 설마 총선을 앞두고 지원대책을 빌미로 정쟁을 하진 않겠죠?
위기에 여야가 없음에도 만약해 정치인들이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사항 빌미로 정쟁에 활용한다면 국민들은 큰 눈을 뜨고 기억했다가 투표로 책임을 묻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그래 왔듯 이번에도 우리 국민들은 잘 이겨낼 것이라 확신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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