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주민 위해 기부
우한 교민 전세기 귀국 후 격리 지역인
아산 주민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2천만원 상당)
물품을 기부한 기사를 보고 우리 국민의
참모습을 역시나 볼 수 있어 맘이
훈훈해집니다.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겪으면서 보인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때론
공포를 팔고, 정쟁에 이용하고, 가짜 뉴스를
퍼트려 중국 혐오를 부추기고, 지역이기주의를
부추겨 지역 간 분열을 야기하고 사회혼란을
부추기는 자들과 이를 남의 나라 일처럼
신나게 보도하는 언론을 보면서 참
답답했습니다.
대표적으로,
1. 우한 교민 격리지 천안
=> 아산 변경에 대한 가짜 뉴스
초기 우한 교민 귀국 요청이 150여 명이라
천안으로 정했으나 이후 700여 명까지 늘어
규모나 화장실 등 시설 등 고려해 아산으로
변경했는데 이를 무시하고 천안은 여당
국회의원 소속 지역이라 아산으로 변경했다는
일부 언론사의 총선을 위한 정쟁용으로 이용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WHO명칭 권고 :
혐오와 차별적인 사람이나 지역명 대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명칭 사용 WHO 권고로
전 세계와 우리 정부도 그에 따르고 있음에도
일부 언론과 일부 정치인들은
'친중정부'라서라는 프레임으로 비판
3. 중국 혐오
중국 여행객 입국 거부 요구,
국내 중국인에 대한 혐오성 가짜 뉴스 등
사실 보도보다는 부추기는 가짜 뉴스들.
방역시스템이 열악해 국경 봉쇄한 북한과
비교하기까지 해 가며 말입니다.
4. 세계 최초 단시간((48시간=>6시간)
진단 시약 개발한 질병본부 칭찬해
재난 앞에서 당연한 업무를 하는 것은 맞지만
칭찬은 못해도 국민의 과한 불안과 공포
차단을 안심을 위해서라도
사실 보도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봅니다.
하나 역시 우리 일반 대다수의 국민들은 재난
앞에서 늘 그래 왔듯이 이웃의 아픔을 함께
아파하고 위로하며 격려하며 겪어내는
훌륭한 국민성을 이번에도 볼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자랑스럽습니다.
하루빨리 모두가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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