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착공, 문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그후 이야기

대한민국 최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기적 같은 순간_국민이 이끈 소중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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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2019년 11월 국민과의 대화에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설립해주세요"라는 발달장애 아이를 키우고 있는 김동석씨의 의견이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아동 가족들의 오랜 숙원이다. 아이들에게 재활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것이며 장애 발견 후, 조기에 아이에게 맞춰 재활치료를 해주게 되면 장애 정도를 완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아직 하나도 없는게 현실이다.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를 통한 김동석씨뿐만 아니라 장애아동 가족들의 수많은 요청이 있었던, 첫번 째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2020년 11월, 드디어 착공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운영비, 보험수가 등 여전히 부족하지만, 이제 시작이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기다리는 많은 분들의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는 그날까지 더 노력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국민이 이끈 소중한 변화를 영상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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