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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줍줍

서울대에서 집단 성범죄, 피해자 최소 12명

by 작은사치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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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집단 성범죄, 'N번방 사건'이 전국을 떠들썩한 충격적 사건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엔 서울대에서 일어난 충격적 집단 성범죄 사건이 있었고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건 5년 전 'n번방' 사건을 세상에 알린, '추적단 불꽃'이었다.

 

▣ 피의자 모두 서울대, 서울대에서 집단 성범죄..피해자만 20명

조작된 음란물의 피의자 개인정보 퍼뜨려...'이번 시즌 먹잇감'

가해자는 같은 학과 선배

서울대 피해자들 '추적단 불꽃'에 도움 요청.. '속옷을 미끼로..'

 

 

피의자 모두 서울대, 서울대에서 집단 성범죄

우리나라 최고의 지성이라고 불리는 서울대에서 집단 성범죄 사건이 벌어졌다.

지금까지 확인되 피해자만 20명, 체포된 피의자도 여러 명인데 모두 서울대생이었다는 충격적인 뉴스가 있었다.

이미지 출처, mbc뉴스 화면 캡쳐

 

조작된 음란물의 피의자 개인정보 퍼뜨려...'이번 시즌 먹잇감'

피해자 A 씨(서울대생)는 영화예매 정보를 얻기 위해 텔레그림 앱을 설치했는데 다음날부터 알림음이 쉴 새 없이 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텔리그램을 통해 쏟아져 들어온 음란 사진과 동영상들의 등장인물이 A 씨 자신이었다는 것이다. 

A씨, "남성의 성기랑 제 사진을 그렇게 이제 오버랩해서 한 그런 사진과 다리 벌리고 있는 여성 나체사진이라든지..."이라며 A 씨 얼굴에 다른 여성의 몸을 합성해 음란행위를 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 조작된 음란물은 A씨의 이름, 나이와 함께 단체방에도 퍼뜨려졌고, 단체방 참가자들은 '이번 시즌 먹잇감'이라고 A 씨를 성적으로 조롱하며 성폭력에 동참했다고 한다.

또한 영상을 캡처해 다시  A씨에게 전송했고 응답을 요구하며 성적으로 압박하는 등 A 씨가 경찰서로 달려간 뒤에도 성적인 조롱과 압박은 세 시간 넘게 계속되었다고 한다.

 

 

가해자는 같은 학과 선배

A씨, "3시간 동안 확인만 하고 답장이 없으니까 '너 이거 신고해 봤자 못 잡아. 나 잡을 방법 딱 하나 있는데 답장하면 알려줄게.'"라며 가해자가 주변에 있을 수 있다는 사실과 같은 학과에 또 다른 피해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관련 혐의로 체포된 다른 두 명도 모두 서울대 출신 남성이었다.

 

 

서울대 피해자들 '추적단 불꽃'에 도움 요청..'속옷을 미끼로..'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건 5년 전 'n번방' 사건을 세상에 알린, '추적단 불꽃'의 도움으로 핵심 피의자인 박 모 씨의 추적을 따돌리며 3년 넘은 범행을 2년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있었다고 한다.

 

추적단 불꽃은 '미모의 아내를 둔 30대 가장' 역할을 하며 아내를 주제로 박 씨와 대화를 했고 반응을 보인 박 씨의 조작된 음란물을 보내며 '가상 아내'의 속옷을 요구에 두 차례에 걸쳐 속옷 전달을 진행 신분을 확인하고 세 번째 전달 현상을 덮쳐 체포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미지 출처, mbc뉴스 화면 캡쳐

 

 

자료 출처 : MBC뉴스 (기사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0035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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