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이 아카데미상 4관왕이라는 쾌거
오늘은 영화 '기생충'의 날인가 봅니다.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최고상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에 이어 '국제 장편영화상'까지 받아 버렸네요. 4관왕입니다.
대박~ 한국 영화의 역사의 새 기록을 또 한 번 다시 쓰게 되었습니다.
진짜 대단합니다. 봉준호 감독 파이팅!!입니다.
영화 '기생충'은 작품상과 감독상까지는 혹시 하는 바람과 예상을 조심 스래 했지만 받을 줄 까지는 몰랐기 때문에 너무 뜻밖이라고들 합니다.
봉준호 감독은 감독상 받으며 "앞에 국제영화상 수상 때 다 말해서 준비를 못했다", "텍사스 전기톱으로 트로피를 다섯 쪽으로 나눠 같고 싶다"라고 하며 함께 후보에 오른 4명의 감독을 일일이 거론해 기립박수도 받았습니다.
감동적인 순간이네요~.
이처럼 칸 최고상과 아카데미 최고상을 모두 석권한 영화 '기생충' 은 1955년 '마티'라는 영화 이후 65년 만이라고 하는데 정말 대단하고 정말 드문 사례로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봉준화 감동 수상소감
"시나리오를 쓴다는 게 되게 고독하고
외로운 작업이죠.
사실 뭐, 국가를 대표해서 시나리오를
쓰는 건 아닌데, 한국 첫 아카데미 상입니다."
'기생충'이 전 세계, 미국 등 세계인에게 왜 인기일까요"
'기생충'은 작년부터인가 여러 각 나라에 개봉할 때마다 "기생충에 담긴 계급 이야기는 한국뿐 아닌 전 세계가 앓고 있는 문제"라는 평을 받아왔다고 전합니다.
봉준호 감독도 영화'기생충'에 대해 "미래에 더 나빠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그 두려움을 똑바로 직면하고자 했고, 이 점이 곧 '기생충'이 전 세계적 호응을 얻고 있는 밑거름이 되는 것 같다"고도 영화를 소개했다고 합니다.
또한, 의미가 있던 점은 「아카데미상 단편 다큐멘터리 부분」에 우리의 아픈 '세월호'를 참사를 다룬 이승준 감독의 '부재의 기억'도 올랐다고 합니다. 상은받지 못했지만 희생된 아이들의 이름표를 단 유가족분들이 레드카펫을 밟아 잔잔한 감동을 줬다는 점도 뜻깊지 않았나 싶습니다.
유가족분들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합니다.
CNN 1면 사진에 실린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의 표정을 보니 당시 얼마나 들 기쁘고 행복해했는지가 전해져 옵니다.
"신종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우리나라에 큰 기쁨과 위로를 준
'기생충', 찾아서 봐야겠네요.
'부재의 기역'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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