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피부건조증 가려움 해결!! 가습기 올바르게 청소하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겨울철 피부건조증!! 건성피부에게는 너무나도 가혹한 계절

겨울철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도 예외는 아니어서 이맘때쯤이면 항상 고생하는데 올해는 유독 심하다. 

샤워 후 수분 로션을 듬뿍 발라도 금세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 오죽하면 자다가 무의식중에 긁어서 상처가 나기도 했다. 또한 목이 말라 컥컥거리기도 했다.

 병원에서는 수분 공급이 필요하다고 하여 수시로 미스트를 뿌려봤지만 소용없었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했다.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역시나 가습기였다. 

 

 

실내 적정 습도는 40~60%

겨울만 되면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각질이 일어난다.

심지어 화장도 안 먹는다. 아무리 수분크림을 듬뿍 바르고 자도 소용이 없다. 원인은 바로 낮은 습도 탓이다.

실내 적정 습도는 40~60%인데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20% 이하로 떨어지기 쉽다.

우리 몸은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고 면역력 또한 저하된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 관리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실내 습도를 조절해야 한다. 

겨울철 필수템, 가습기

우선 집 근처 마트에 가서 아이쇼핑을 하고 인터넷 검색으로 거실이 아닌 방에서 사용할 물 용량 4리터의 가습기를 하나 구입했다.

그러고 나서 곧바로 사용했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눈에 띄게 상태가 좋아졌다. 확실히 공기가 촉촉해지니 간지러움도 덜하고 살 것 같았다. 물론 수분로션도 꼼꼼히 발라주었다.

 

이제는 가습기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템이 됐다.

 

 

가습기 청소 관리

이렇게 가습기가 실내 습도를 조절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유용한 물건이지만 자칫 방심하면 세균 번식의 온상이 되어 도리어 독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1. 매일매일 청소 및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먼저 물통 내부를 깨끗이 씻어준다. 이때 베이킹소다 또는 식초를 이용하면 살균 효과를 볼 수 있다.

2. 다음으로 본체 구석구석을 닦아준 뒤 햇볕에 말려주면 된다.

3. 마지막으로 물기는 완전히 제거하되 반드시 완전 건조된 상태에서 작동시켜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그래야 고장 없이 오랫동안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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