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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라이프

'갱년기 복부비만', '갱년기 뱃살' 빼기 위해 알아야 할 3가지

by 작은사치 2020.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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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날 수밖에 없는 '갱년기 뱃살'의 비밀

많은 폐경기의 여성들은 무기력하고 온몸 아프며 먹는 것은 비슷한데, 저게 먹는 것도 같은데, 체중은 비슷한데 허리사이즈는 늘어나는 실감을 하고 있다. 

1. 여성호르몬 저하

여성호르몬은 몸 안에 지방을 축적하는 지방단백리파제(LPL, Lipoprotein Lipase)라는 효소가 허벅지에 축적이 잘되고 복부에는 축적이 이 잘 안되도록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폐경과 함께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뚝 떨어지면서 바뀌기 시작해 내장비만, 복부지방을 억제하는 LPL 활성도가 떨어지면서 내장 비방이 쌓이게 되고 허벅지는 가늘어지는 체중은 비슷한데 뱃살은 늘어나게 된다고 한다. 

대처 : '식물성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원료가 되는 콩, 석류, 칡등 음식 섭취 

 

2. 행복호르몬 '세로토닌'의 저하

갱년기 시기에는 짜증이 늘어난다. 심지어 별거 아닌 사항에도 분노를 느끼기도 한다. 이는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우리 신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가 여성호르몬이 떨어지면서 직접적으로 신경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뇌가 흥분하게 된다는 것이다. 

활성도가 높아져서 만족도가 떨어지고 행복호르몬이 떨어져 '답답하고, 우울하고, 짜증 나고' 하는 현상을 겪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평소 찾지 않던 빵, 과자, 단음식등 탄수화물을 찾게 된다. 탄수화물등 단 음식을 먹으면 세로토닌(행복 호르몬) 농도를 올리게 되는 탄수화물 중독이 생기고 그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뱃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대처 : 탄수화물 대신 '견과류, 채소, 샐러드' 중심으로 한 간식

3. 폐경기되면 기초대사량과 근력이 현저한  감소

기초대사량은 20대때부터 10년 동안 2%씩 떨어지다 폐경이 되면 5%에서 15%까지 뚝 떨어지게 된다고 한다. 결국 예전처럼 굶기만 하면 기초대사량이 더 떨어지는 뭘 해도 잘 안 빠지게 되는 폐경기에는 지방이 많아지게끔 몸이 만들어진다는 것이고, 그러므로 뱃살은 늘어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대처 : 매일 100kcal 떨어트리는 숨이 찰 정도의 중등도의 운동을 3~40분씩

 

 

갱년기 혼자만 힘들게 겪는 것이 아닌 만큼, 좋은 생활습관으로 오늘보다 건강하고 활력있는 내일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한다.

여성호르몬 대체 음식으로 인술린, 갑상선등의 호르몬 불균형 해결하기

행복 호르몬 저하로 인한 탄수화물 중독 벗어나기

폐경 이후 기초대사량 5-10% 감량되니 매일 짧게라도 신체활동 늘리기, 운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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