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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줍줍

전광훈 키워낸 미통당..광화문집회 신청은 민경욱 전의원

by 작은사치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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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통합당과 보수 언론이 키워낸(? ) 전광훈 목사

성난 민심은 "광화문 집회 방조한 미 통당은 사과하라" "전광훈 목사 구속 입장 밝혀라"라고 미 통당에 요구한다.

하지만 김종인(비상대책위원장) "전광훈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나".. 김은혜 "통합당은 전광훈 목사와 아무 관계없다"라고 그저 선긋기 하며 도리어 정부를 비판한다. 하지만 11일 김종인은 "8.15집회 당원들이 참여하고 싶으면 다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것" 이라며 기자 질문에 독려 발언을 했다. 

mbc뉴스투데이 화면캡처

이렇듯 늘 미통당은 신천지 사태에서도 신천지 비판 못하고, 이번 전광훈도 비판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정말 실망스럽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심은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

 

우리는 최소한 최근 몇년간 미 통당(전. 자유 한국당)과 전광훈과의 밀접한 관계를 모르는 이가 과연 얼마나 될까? 그 수많은 광화문 집회에서 함께했고, 전광훈과의 연합을 말해 왔고, 같은 목소리를 내오지 않았나?. 그 많은 집회에 당 지도부는 물론 많은 정치인과 의원들이 참석하고 연단 오르고 한 모습은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이제와 관계없으니 사과도 없다는 식이다. 필요할 때는 한 팀으로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고 하던 모습은 어디로 간 것인지...

 

전광훈을 극우보수의 아이콘으로 만들어 준 것은 자유한국당, 지금의 미래통합당 아닌가?..지금의 선긋기는 자기부정아닌가?

광복절 광화문 집회를 다녀온 천안시의원(미래통합당소속) 허욱 시의원은 광화문 집회 참여하는 시민단체의 버스 인솔을 맡았다.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37022#_enliple

정치적 이념이 같아서 서로 의기투합하는 걸 누가 뭐라고 하겠나.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면 최소한 연대책임에 대한 사과는 해야 하는 것 아닌가? 당의 전현직의원들이 참석했는데 말이다. 그런데 그 광화문집회에 일장기가 왠말? 것도 815에

 

사랑 제일교회 감염 확산과 광화문 집회 이전 확진자 추세는 많게는 수십 명, 적게는 몇 명으로 유지 관리되면서 사회가 전반적으로 안정을 찾아가고 경제적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던 시점에 다시 원점으로 돌라간 모양새를 만든 주범, 공범들이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있는 모습에 너무 화가 난다.

 

광화문 극우집회로 인해 우리 학생들은 다시 온라인 수업을, 젊은 직장인 엄마 아빠는 또 아이들 맡길 걱정, 소상공인들은 다시 또 가게문을 닫아야 하고, 많은 직장인들은 또 재택근무를 해야 하고, 많은 서비스업종은 또 휴업상태에 들어가야 하고.. 등등 이걸 누가 책임질 것인가? 집회허가한 판사가 할것인가? 집회방조한 미통당이 질것인가? 이상황에도 묻지마 정부비판만 하는 보수언론이 질것인가? 오로시 서민의 몫이다. 또

 

제발 자유를 누리는 만큼 책임지는 모습의 보수를 보고싶다. 너무 과한 요구인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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