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영상_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신천지 대표로서 국민께 진심으로 사죄"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사태 이후 "국민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31번 코로나 사건과 관련하여 신천지 대표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힘 닫는데로 최선을 다해서 정부에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국민 여러분 이 사람이 뭐라고 사죄해야 하겠습니까?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엎드려 사죄드린다"라며 사죄의 큰절을 했다.
※ 큰절을 하며 사죄를 하는 이만희 총회장의 손목시계에 눈길을 갔었는데, 역시 기자들 벌써 사실 확인해 주네..이런건 참 빠르기도 하네, 이만희 총회장이 착용한건 '박근혜 시계'였다고 한다.
"정부 당국에서 우리 교회를 위해서 노력해 주는 것에 감사하며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할 힘이 미치지 못했는데 정부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정부에게도 용서를 구한다"며 또 한차례 큰절을 했다.
※ 마스크도 쓰고 있고 발음도 정확하지 않은 관계로 부정확한 부분이 다소 있을 수 있겠다 싶다.
이만희 총회장은 "교회의 지도자는 부모와 같고 성도들은 자녀와 같다."며 "누가 이들을 고치고자 아니하겠냐, 우리 개인의 일이기 전에 크나큰 재앙이다. 우리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국민을 위해,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우리 교회의 어떤 모임도, 어떤 장소도 다 폐쇄하고 중지했다"라고 주장했다. 과연 그럴까?~
이 총회장은 2일 오후 3시 경기도 가평 신천지 연수원에서 '코로나19' 관련 신천지 예수교회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기자들의 질문에 버럭 화 내는 이만희의 모습을 보면서 신도들은 어떤 마음일까? 여전히 떠 받들어 모실 신같은 존재의 교주의 모습으로 보였을까?
영상을 보면서 딱 드는 생각이 "과거는 몰라도 현재 과연 이만희가 신천지를 이끄는 1인자가 맞나? 독감과 코로나를 구분 못하고 있는 모습, 여비서의 행동 등을 보니 실세는 따로 있겠다"싶고, 상황판단이 안돼고 있는 모습을 보니 그냥 고령의 노인일 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브래인은 따로 존재하겠다 싶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기자회견 장소인 가평 연수원 회견을 불가함에 대해 "(코로나 19) 감염 우려로 폐쇄한 동 시설 내에서의 기자회견은 허용되지 않는다"며 "시설 밖(대문 앞 등)에서는 무방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폐쇄된 신천지 시설) 대신 실내 기자회견 장소가 필요하면 경기도청 브리핑룸실을 언제든지 제공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만희 총회장은 코로나 검사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검사받은 구체적인 장소와 시각을 밝히지 않아 의문이 남았다.
기자회견에 나온 이유가 석연치도 않아 보인다. "증거인멸이 끝났나?" 검찰의 조사와 압색에 대한 압박때문에 기자회견으로 "퉁"치려는 것인가? 그러기로 했나? 설마 아니겠지...하는 생각?
신천지 신도들을 비난하고 싶지 않다. 종교의 자유가 허용되는 나라이니...
하지만 이만희 회장과 지도부들에게 사회적피해에 대해 책임도 물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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